마법의 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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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의 알

EPUB 구매시 다운가능 2.7 MB 외국소설 I. 젤레즈노바 (도서출판)MKDAYS 모두

오래 전 세상에서 새들의 왕은 종달새였고, 들짐승의 왕은 쥐였다. 이들은 어느 날 낟알 하나를 두고 다툼을 벌이게 된다. 이 다툼은 쥐의 욕심과 약속 위반으로 마침내 날짐승과 들짐승 전체의 큰 전쟁으로 비약한다. 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독수리 한 마리를 어느 사냥꾼이 보고 쏘아 죽이려 한다. 그러나 사냥꾼은 살려주면 꼭 보답하겠다는 독수리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. 세월이 흘러 거대하고 튼튼한 새가 된 독수리의 등에 타고 여행을 떠난 사냥꾼은 신기한 마법의 알을 손에 넣게 되는데...<마법의 알>은 동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우크라이나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다. 2대에 걸친 사냥꾼 부자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재미와 지혜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.

미리보기 1,000원 구매 700원 180일대여

- I. 젤레즈노바

이리나 젤레즈노바(Irina Lʹvovna Zheleznova)는 1924년에 태어났다.

그녀는 동유럽 여러나라와 러시아의 민담을 집대성해 아름답고 깔끔한 현대어로 번역해 소개했다. 그녀가 모은 작품들을 집대성한 저서는 1974년 <호박 바다 이야기(Tales of the Amber Sea)> 라는 제목으로 초판이 발행되었다. 오늘날까지 동유럽 민담의 고전으로 꼽힌다. 젤레즈노바는 또 구 소련 영토에 살던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 <보석의 산 (A Mountain of Gems - Fairy-Tales of the Peoples of the Soviet Land)>과 러시아 민담 모음집 <아름다운 바실리사(Vasilisa the Beautiful : Russian Fairy Tales)> 등을 펴냈다.

젤레즈노바가 엄선해 다시 쓴 민담들은 특유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체에 힘입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. 또한 그녀가 소개한 작품들은 서구문학의 대표격인 영국과 게르만, 스칸디나비아 문학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고유성을 지닌 동유럽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잘 살리고 있다.

이처럼 평생을 동유럽 및 러시아 민담 번역과 소개에 널리 공헌한 젤레즈노바는 1987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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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도서출판) MKDAYS

마법의 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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