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이야기는 할머니가 구운 생강빵이 살아나서, 할머니 품을 떠나 도망치는 이야기입니다.
생강빵 아이는 여러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쫓기게 됩니다.
교활한 여우는 생강빵 아이를 잡아먹는 데 거의 성공할 뻔 했습니다.
이 이야기에서 작은 생강빵 아이가 부르는
‘달려라, 달려라, 힘껏 달려라!
너는 나를 잡을 수 없어,
나는 생강빵 아이니까!’
라는 노래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합니다.
생강빵 인간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19세기 후반 어린이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았으며, 어른들도 좋아했습니다.
그 중 가장 유명한 생강빵 인간의 이야기는 L. 프랭크 바움의 ‘존 도우’ 라는 이야기입니다.
생강빵은 현대에는 영화 <슈렉>에도 등장해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.
달리고, 달리고, 또 달리는 장난꾸러기 마법의 생강빵 아이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?
이야기에 따라 슬픈 결말을 맞을 때도 있고, 행복한 결말을 맞을 때도 있습니다.
이 <달려라, 생강빵!> 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꼭 드는 훈훈한 결말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<달려라, 생강빵!>의 원 제목은 <생강빵 사나이> (The Gingerbread Man) 입니다. 미국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. 이 작품은 유명한 일러스트 Barbara McClintock 의 삽화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버전입니다. 생강빵 아이 이야기는 유럽에서도 <도망간 팬케이크>라는 비슷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성탄절에 특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'생강빵' 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동화는 L. 프랭크 바움의 <존 도우> 입니다. 비교적 최근에는 만화영화 <슈렉>에서도 생강빵 인간이 등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.